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만 믿을 것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이론을 간결하게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접 타이핑하며 몸에 익히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단순히 눈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코드를 작성하며 손끝으로 기억하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클론 코딩도 그래서 의미가 있다. 기존의 코드를 그대로 따라 치는 것만으로도 흐름을 이해하고 감각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따라 하는 것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변수를 바꿔보거나, 로직을 수정하면서 직접 실험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코드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 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마치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실제로 활용해보는 과정이 중요한 것과 같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는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점검하고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코드를 짜는 습관을 조금 더 꼼꼼하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재미도 생기고, 개발 과정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결국 프로그래밍은 논리적인 사고를 쌓아가는 과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만 믿을 것.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내가 생각한 대로 실행되는지 직접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것이 필수다. 프로그래밍에서 ‘대충’은 실수를 낳고, 실수는 결국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만든다.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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