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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메디컬아티스트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며

오머리쿠_OmaryKoo 2025. 1. 14. 18:41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메디컬아티스트학회' 학술대회에 직접 참여하였다.

작년 말, 의료 메타버스 네트워킹으로 우연히 위의 학회를 알게 되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1부에선 현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여러 전문의 및 연구원분들이 발표하면서 나는 우선은 쭈욱 듣고 하였다. 그들이 직접 현직에서 활동하시며, '메디컬 아트'가 왜 필요한지 그 중요성에 대해서도 눈여겨보았지만, 무엇보다 나는 그들의 느낀점과 결론에 대한 부분이 더 눈길이 갔다. 결국 전반적으로 통틀어 나의 생각이 명확하게 담겨진 부분이다 보니, 나는 그런 부분을 토대로 해당 분야에 대해 간접경험을 채울 수 있었다.

의료 분야에서 메디컬 아트는 특히나 시각적인 전달이 중요하나, 컨텐츠와 정확도 및 전달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3D 모델링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시점에 3D 프린팅 분야가 의료에 적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눈여겨봤다.

다방면으로 적용되는 3D프린팅에 대해서 차후 내가 그래픽 역량도 갖추면서 복합적으로 다루면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전문의 및 연구분들 구연 뒤, 학생들의 작품에 관련해 여러 발표들이 있었는데, 작품마다 개성들이 돋보였고, 어떻게 해서 이러한 작품들을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계기를 알게 되는 것도 좋았다. 다들 작품에 대해 다같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명분이 공통적으로 비춰져 일반인 입장에서도 관심있게 볼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심포지엄으로 구성돼 있었고, 위와같이 발표가 오후에도 이어져 갔다.

맨처음 발표는 작년 이화의료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만나뵌 적이 있던 한승호 교수님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그때 발표했던 것과 비슷한 부분들이 있곤 하였으나, 서로가 융합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는 내가 지향하는 것과도 맞물려 집중해서 듣고는 하였다.

뒤이어, haheho 업체 팽한솔 대표분의 의료현장에서 디자인을 어떻게 구상하냐에서 나는 외려 'UX분야'로서 동선을 어떻게 짜고 하는 인테리어 도면 설계를 했을 때의 경험을 상기하며, 다시금 눈여겨보고는 하였다.

끝으로는 일본 의료복지 교수 및 Biorender에서 메디컬 일러로 활동중인 일본분들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강연이 이어지면서, 단순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 지 등등 보고는 하였다.

 

나는 메디컬 아트적인 부분 뿐 아니라 개발분야에도 중요하지 않겠냐 싶어, 일본시장에서 메디컬아트 분야에서 개발은 어떤 식으로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해 일본교수님께 직접 물어보았지만, 아직은 개발에 대해서까지는 자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게 없다는 등의 답변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이었으며, 나에게는 새로운 분야를 두루 살피며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개발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접근용이하게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끝으로 저녁에 뒤풀이를 가서 메디컬 아트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간의 교류도 있고 하여, 서로서로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자연스레 이뤄지고 하였다. 다음 하반기에도 이같은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때되면, 지금 보다는 더 역량을 갖춰 실질적이고 심층적으로 학회에 참여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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